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 사실상 마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6.02 10:01

3576가구 모집에 1만6276명 몰려 4.5대 1 기록, 1개 타입 제외한 33개형 청약마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이 사실상 마감됐다. 전체 3576가구 모집에 1만6276명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B4블록 삼성 래미안 84C 1순위는 115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B2블록 대우 푸르지오 114A형을 제외한 33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마감됐다.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분양까지 합하면 이날까지 3576가구 모집에 1만6276명이 몰려 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규모별로는 85㎡ 이하 아파트가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85㎡ 초과 아파트는 0.7대 1로 모집가구 수를 다 채우지 못했다. 금강 조망이 가능한 B4블록 중 삼성물산 래미안 84C 1순위가 11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블록별로는 B4블록(삼성물산 래미안)이 6.9대 1, B3블록(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 3.9대 1, B2블록(대우건설 푸르지오)이 2.3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LH는 2순위 잔여 물량인 B2블록 114A형 122가구를 대상으로 이날 3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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