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일반공급 청약률 5.18대 1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5.31 23:07

1604가구 모집에 1순위 8314명 몰려…금강 가까운 B4블록 인기 가장 많아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일반공급 청약 첫날 신청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이 5대 1을 넘어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1604가구 모집에 8314명이 신청, 평균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마을 1단계 청약 경쟁률인 1.3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첫마을 2단계 전용면적 85㎡ 이하는 508가구 모집에 3323명이 청약해 6.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5㎡ 초과는 공급물량 1096가구에 4991명이 신청했다. 청약경쟁률은 4.55대 1.


블록별로는 금강이 가까운 B4블록(시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99대 1로 가장 높았다. B3블록(현대건설)은 4.3대 1, B2블록(대우건설)은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에서 남은 물량은 172가구(B2블록 114㎡A 168가구, B4블록 114㎡C 4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오승환 LH 부장은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입지여건 등 영향으로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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