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메디슨과 삼성SDS가 2거래일 상승으로 지난주 하락세를 소폭 만회했다. 삼성메디슨은 6950원으로 7000원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삼성SDS는 11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과 세메스,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3.23%, 1.93%, 0.58% 하락으로 삼성계열주의 등락은 엇갈렸다.
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는 지난주 급등에 이어 1.72% 상승으로 2950원을 기록했고, 태양광 관련주인 세미머티리얼즈(1만4850원)와 엘피온(32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카메라모듈 전문업체인 엠씨넥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8거래일 만에 1만300원선을 재탈환했다.
8월1일을 기준일로 대명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하는 웹게이트는 지난주에 이은 하락세로 3000원 지지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합병비율은 1:3.0896293으로, 웹게이트의 보통주식(액면가 500원) 1주당 대명엔터프라이즈의 보통주식(액면금액 500원) 3.0896293주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합금철 국내 1위인 동부그룹 계열 동부메탈은 긴 보합세를 끝에 4.17% 하락했고, 대체에너지 제조업체 엠에너지는 7.14% 급락으로 2600원을 기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상승 반전하여 4450원으로 100원 상승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채권단에 제시한 1분기 사업목표보다 약2억여 원을 초과한 매출 120억원을 달성했다.
비전선포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kdb생명은 이틀간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3.66%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만60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 밖에 대우정보시스템(7450원)과 세크론(6만원), 엘지씨엔에스(3만17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750원), 현대로지엠(1만2150원), LS전선(6만5000원), 피케이밸브(9450원) 등의 종목들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6월 3일(금) 상장하는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1만7950원으로 0.56% 소폭 상승했다.
확정공모가가 발표된 리켐과 넥스트아이는 각각 1만7900원, 1만2750원을 기록했다. 리켐은 확정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정해지자 가격 조정에 들어갔고, 넥스트아이는 확정공모가가 1만원으로 공모가밴드 하단에서 결정되었다.
6월초 수요예측 예정인 엠케이트렌드(-5.17%)와 쓰리피시스템(보합)은 각각 1만3750원, 5750원을 기록했다.
승인주인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테스나는 7.69% 상승으로 1만원대를 넘어섰고,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도 3.30% 오른 2만8150원을 기록했다. 반면 창고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는 2.07% 하락했다.
심사청구종목인 뉴로스(-1.76%)와 사파이어테크놀로지(-1.51%), 시큐브(-2.86%), 케이맥(-0.7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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