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말

머니투데이  | 2011.05.30 15:55

최근 불어닥친 ‘엄마’ 열풍에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배우 최 여진 은 얼마 전 방송에서 엄마에 얽힌 애틋한 사연을 소개해 감동을 주었다. 아버지와 이혼 후 타국에 혼자 살며 우울증을 앓아 온 엄마를 위해 ‘둘 만의 여행’을 계획한 것. 언젠가 엄마가 세상을 떠나시면 떠올릴 추억마저 없을까 봐 실행에 옮긴 것인데, 여행 후 어머니는 우울증이 완쾌됐을 뿐 아니라 “살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란 이야기를 건넸다고 한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최근 서점가에는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이란 책이 화제다.(신현림 지음/ 흐름출판) 방송인 김미화 는 이 책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다가 엄마와 한탄강에 놀러가 찍은 흑백사진을 발견하고는 한참 생각에 잠겼다. 사진 속 엄마는 젊었고 나는 뭐가 즐거운지 단발머리를하고 히히 웃고 있다. 지금은 할머니라 불리는 우리 엄마. 나는 엄마에게 잘하고 싶다. 그런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늦은 뒤 후회하지 말고 한 가지씩 꼭 실천해보리라.”며 책의 추천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너무 익숙한 나머지 ‘공기’처럼 쉽게 잊힌 ‘엄마’라는 이름. 늦기 전에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온 사소한 표현을 실천하며, 엄마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지음/ 흐름출판/ 값 13,000원
온라인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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