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거제 STX 칸' 8월 분양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1.05.29 11:00
STX건설은 경남 거제시에 대단지 아파트인 '거제 STX 칸'을 오는 8월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TX건설은 거제STX지역주택조합과 총 공사비 1401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거제지역에 STX 칸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거제 STX 칸은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약 6만5000㎡ 대지에 조성되며 지하 2층, 지상 24층 규모다. 전용면적 59~84㎡으로 총 1030가구가 들어선다.


STX건설은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 건축심의를 통과, 6월 초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STX건설은 전체 1030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 305가구를 오는 8월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STX건설은 거제 STX 칸을 '청정건강주택' 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친환경주택성능평가' 등 총 5종의 친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 친환경 아파트로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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