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3군 사령부가 대상자 선정 및 공사 기획을 담당하고 LH는 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과 봉사단 인력을 지원해오고 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 1억2000만원과 'LH 나눔봉사단' 등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육군 3군사령부 관내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유공자 가구 중에서 우선적으로 선정된 6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게 되는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말 한국전쟁 기념일을 전후해 수리된 주택에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이 곧 LH의 설립목적인 만큼 LH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참여가 과거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적인 삶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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