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물가 3% 달성 어렵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1.05.25 11:12

6월 말 수정전망 발표할때 반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고용노동부 장관)는 25일 "올해 소비자물가 3%선을 지키시 쉽지 않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성장은 5% 내외로 발표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2가지 측면이 있다"며 "수출은 호조세고 일자리 창출도 당초 전망보다 좋지만,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내수가 침체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서 수정전망을 6월 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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