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예상 밖 적자… 연간 순손실 2600억엔(상보)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5.23 18:00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가 예상 밖의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다.

소니는 지난해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에 2600억 엔(3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760억 엔 순익을 예상했으며, 소니도 700억 엔의 순익을 전망했었다. 소니는 3월 발생한 대지진으로 타격을 입은 매출액이 220억 엔이라고 밝혔다.

영업익은 2000억 엔으로 업계 예상 2060억 엔을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800억 엔으로 업계 예상 7조2000억 엔을 다소 밑돌았다.

한편 소니는 올해 회계연도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인 실적 전망은 26일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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