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특별기획]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④

김수희 MTN기자 | 2011.05.23 14:29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나의 노후를 책임질 돈을 준비하자는 것이다."

퇴직금의 매력은 다양하게 부각돼 왔습니다. 특히 중간정산을 통해 목돈을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은 현 퇴직금제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 꼽힙니다.

그렇지만 퇴직금 중간정산을 통해 그 기회비용을 살릴 수 있는 근로자는 얼마나 될까요. 사실상 극소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결국 우리가 찾고자 하는 노후 준비를 위한 답은 퇴직연금으로 귀결됩니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모을 수 있는 퇴직금을 장기투자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서른 살 이전에 퇴직연금에 가입해 30년 이상을 운용해 은퇴이후 30년을 행복하게 살자는 머니투데이방송의 캠페인을 기억하며 이제 퇴직연금은 노후 준비를 위한 충분조건이 아닌 필수조건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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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도적인 뒷받침입니다.

2008년 국회에 제출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은 퇴직연금의 활성화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근퇴법 개정안은 퇴직연금을 가입하는 근로자들이 확정기여(DC)형과 확정급여(D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고, 근로자들의 중간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등 퇴직연금의 활성화와 직결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3년째 국회에서 계류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4부에서는 퇴직연금과 함께 하는 행복한 노후에 대해 알아봅니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일지 짚어봅니다.


△방송 일정

13일(금) 19시30분 방영
1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위기의 노후, 무엇이 문제인가

16일(월) 19시30분 방영
2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 도입 5년, 퇴직연금 제도의 현주소

20일(금) 19시30분 방영
3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 어떻게 선택하나

23일(월) 19시30분 방영
4부 - (한국형 퇴직연금 333k가 희망이다!)
퇴직연금과 함께하는 행복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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