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부장관 방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1.05.23 11:46

정병국 문화부 장관과 문화 교류 증진 등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25~29일 샤키예프 누를란베크 투르군베코비치(Shakiev Nurlanbek Turgunbekovich)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샤키예프 장관은 26일 정병국 문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지난 2009년부터 키르기스스탄과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 23편을 한국어와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 및 조사했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설화를 토대로 한 시나리오 공모전을 올해 6월 개최할 계획이다.


샤키예프 장관은 방한 중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나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강연도 갖는다. 이번 특별 강연은 26일 오전11시 숙명여자대학교, 오후 4시30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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