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성기업↑, 파업 조기종료 기대감?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1.05.23 09:59
유성기업의 파업으로 자동차주가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정작 유성기업의 주가는 급등중이다.

2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유성기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9.14% 오른 2865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247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오전 한 때 301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에선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유성기업의 파업으로 완성차업체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파업이 일찍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유성기업이 생산하는 엔진부품의 중요성에 대해 시장이 인지하면서 파업 조기종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며 "파업 도중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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