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홍보관 방문객 1.5만명 '북적'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5.22 15:33

20일 개관 이후 실수요자 발길 잇따라…오는 31일 1순위 청약

↑지난 20일 문을 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홍보관에 방문객 1만5000여명이 몰렸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홍보관에 지난 20일 문을 연 이후 3일간 방문객 1만5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분양홍보관 대형주차장 2곳이 꽉 차 홍보관 앞 도로가 차량으로 혼잡을 빚는가하면 분양상담을 받으려고 번호표를 뽑은 방문객들이 오랜시간 대기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승환 LH 세종시2본부장은 "분양가가 대전 등 인근지역보다 저렴한데다 대덕지구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세종시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홍보관 마감시간 이후까지 남아 청약상담을 받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총 3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26일 이전공무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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