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차세대 성장축 이끌 지능형 아파트"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5.25 10:37

[2011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종합대상 '울산 유곡 e편한세상'


'친환경' 냉난방 에너지 30% 절감
'울산 성장축' 수혜 미래가치 'Up'



대림산업의 울산 중구 유곡동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은 친환경·에너지절약형 아파트다.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에너지(확장형 평면 기준)를 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3중 유리창호를 설치해 발코니를 확장하더라도 에너지 걱정이 없다. 여름에는 바깥의 더운 공기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냉방을 유지하고 겨울에는 바깥의 찬 공기를 차단할 수 있어 실내 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신소재 단열재를 사용해 열손실을 줄였고 고효율 콘덴싱보일러를 설치,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절약하도록 했다. 전력 손실을 막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같은 고효율 램프를 가구 내 곳곳에 설치, 조도는 높이면서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도록 했다.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에는 일괄소등 스위치도 설치했다. 외출할 때 불필요하게 켜진 전등을 간편히 끌 수 있게 해 전력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은 298만㎡ 규모로 조성되는 울산 혁신도시에 인접했다. 이 때문에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상권형성 등 다양한 혜택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도시 외곽이 아닌 중구 도시 내에 입지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학 연계가 유리해 앞으로 울산 발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정초, 태화초, 유곡중, 함월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 '울산유곡 e편한세상' 126㎡ ⓒ대림산업
사업지 일대는 앞으로 고급브랜드로 구성된 2382가구의 대단위 주거벨트가 형성돼 중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학기술대-테크노파크-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울산의 차세대 성장축 선상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체 분양 물량의 52.5%인 342가구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돼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외관에는 저작권을 획득한 대림산업의 고유한 입면디자인을 적용했다. 줄눈 디자인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컬러로 디자인해 단지 외관을 세련되게 조성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특히 실내 천장고를 10㎝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발코니 확장으로 늘어난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함으로써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단지 내 산책로와 중앙광장, 동간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이 공동체 생활을 원활히 꾸려나가도록 배려했고 커뮤니티공간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도 함께 조성했다.

주민의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상출입구에 무인경비시스템, 차량 진입구에는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은 3만5970㎡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8~25층, 10개동에 총 65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84가구 △84㎡B 218가구 △84㎡C 40가구 △126㎡A 91가구 △126㎡B 168가구 △157㎡ 5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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