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IPO 최종 공모가 530펜스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5.19 07:32
세계 최대 상품 트레이딩 업체 글렌코어의 기업공개(IPO) 최종 공모가가 주당 530펜스로 18일(현지시간) 최종 결정됐다.

주당 530펜스의 공모가는 글렌코어의 시장가치를 610억 달러로 추산한 가격이다. 글렌코어는 이번 IPO로 최대 11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글렌코어는 4일 공모가 범위를 주당 480~580펜스로 밝힌 후 16일 520~550펜스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주식 매입을 요청한 투자자들은 매각 물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요청한 규모의 25%만을 매입할 수 있었다.

글렌코어는 19일 런던 증시에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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