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후보지 5곳 중 대전 75점으로 1위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11.05.16 13:33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위한 5개 후보지역중 입지로 선정된 대전지역만 유일하게 평가점수 70점을 넘었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입지 최종 후보지 5곳은 대전 신동·둔곡지구, 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광주 첨단3지구, 포항 융합기술지구, 부산 동남권 원자력 산단지구·장안택지지구 등이다.

이 5곳 중 최종 평가점수를 보면 대전만 75.01로 유일하게 70점을 넘었다. 2위인 대구지역과 격차도 10점 이상 났다. 이어 대구가 64.99, 광주가 64.58, 포항이 62.75, 부산이 62.40이었다.

최종 평가점수는 1차 평가에서 받은 점수와 3차 평가에서 이뤄진 입지평가위원회 위원들의 평가 결과를 50:50의 비율로 합산한 점수다.


1차 평가는 전국의 각 가능지역 중 10개 지역을 추리는 작업이었다. 연구기반 구축, 산업기반 구축, 우수 정주환경 조성, 접근성, 부지확보 용이성 등의 항목에 가중치를 둬 각 지역을 평가했다.

3차 평가에서 이뤄진 위원평가는 전문기관(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이 작성한 후보지별 분석자료와 각 지방자치단체 제출자료 등을 검토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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