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이날 개각 직후 머니투데이 기자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거시경제지표와 체감경기의 간격을 줄이고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6시쯤 들었다"며 "그 전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갑자기 고용노동부 자리를 떠나게 돼 아쉽지만 이채필 차관이 다행히 장관으로 내정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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