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리츠, 감사의견 거절에 퇴출 임박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1.05.06 18:46
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산리츠)가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8일 다산리츠가 감사보고서에 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담은 내용을 정정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별다른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다산리츠는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다산리츠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미 다산리츠의 주가는 지난 2일부터 급락하기 시작했다. 다산리츠는 지난 3월 의견거절을 받아 퇴출될 처지에 몰렸으나 회계법인과의 협의를 통해 4월말까지 관련 자료 보충을 조건으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상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결국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다시 퇴출에 몰리는 상황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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