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1Q 영업익 7억 흑자전환(상보)

주력제품 항진균제·항생제 매출 호조…"JW크레아젠 R&D 강화"

JW중외신약이 항진균제, 항생제 등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JW중외신약은 1분기에 영업이익 7억2200만원을 기록 전년도 영업손실 2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JW중외신약의 1분기 매출은 155억원으로 전년도 132억원보다 18%정도 증가했다.

JW중외신약은 "판매관리비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진균제, 항생제 등의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신약은 올해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면역세포 기반의 항암백신 개발을 가속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JW크레아젠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HCC를 비롯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크레아박스-RA(임상1상), 전립선암치료제 크레아박스-PC(임상2상),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RA(임상3상) 등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주력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R&D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