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캠핑카 끄는 '렉스턴' 아웃도어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1.05.04 10:32

2.7리터 엔진에 트레일러 히치 장착 가능…브리지스톤 18인치 타이어 등 장착

쌍용자동차는 야외활동이 많은 고객들에게 적합한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은 요트와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Trailing Hitch)를 장착할 수 있으며 18인치 브리지스톤 타이어와 세이프티 선루프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 상품성을 높였다.

또 브라운 컬러의 천연 가죽 시트 및 콘솔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럭셔리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 대한민국 1% 안에서도 더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의 세련된 품격을 연출했다.


엔진은 기존 렉스턴 2.7모델과 동일한 XVT 엔진에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렉스턴 아웃도어 에디션 가격은 3814만원으로 기존 2.7 모델 RX7 (3754만원)과 노블레스 (4014만원)의 중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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