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비용만 20억" 갤러리아포레 홈디자인 공개

조정현 MTN기자 | 2011.05.03 17:54
한화건설은 명품 가구업체와 함께 다음 달 입주를 앞둔 뚝섬 '갤러리아 포레'에서 실내 디자인 공동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품 주거 디자인 갤러리'는 사전예약제로 내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갤러리아 포레 현장에서 열립니다.

카시나와 폴트로나프라우, 선혁 디자인 등 국내외 홈 리빙 업체들이 5개 주택형의 주거공간을 디자인합니다.

한화건설 측은 "베르사체 홈과 아르마니 까사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곧 2차로 갤러리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서 실제 주거 공간을 꾸미는 건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러리 중 가장 큰 주택형은 선혁디자인이 꾸민 331제곱미터형으로, 한 가구의 주거 디자인에 20억 원 가량의 가구와 소품들이 사용됐습니다.


서울숲 바로 옆에 들어선 초고층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는 분양 당시 3.3제곱미터 당 최고 4,325만 원의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화건설 측은 "현재 저층 위주로 전체 가구의 20% 미만이 미계약 상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전세는 분양가의 40에서 50% 수준에서 일부 거래되고 있고, 월세는 1,500에서 2,00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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