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KT 손잡고 모바일 앱 공동 개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1.05.01 14:41

'스마트 서울을 위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 실시

서울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시민 편의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민제안접수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SK텔레콤 상생혁신센터'가 협력해 공동으로 '스마트 서울을 위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다음달 20일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겐 상금(20만원)과 문화상품권(10만원) 등을 제공하고, 서울창의상 후보로도 추천한다. 서울창의상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상하며,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종원 서울시 창의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참여 의지를 높이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최종 아이디어는 개발사 공모를 통해 실제 앱으로 개발, 시민에게 보급할 것"이라며 "개발자에겐 SK텔레콤에서 사무공간과 각종 단말기 테스트 이용 환경을 지원하고, 앱 완성도에 따라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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