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인니서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5.01 14:51

수마트라섬 왐푸지역에 2014년까지 약 1억불 규모 발전소 시공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엔지니어링

대우엔지니어링이 국내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발주처인 P.T 왐푸 일렉트로닉 파워사와 약 1억달러 규모 왐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섬 왐푸지역에 2014년까지 총 발전용량 45㎿ 수력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대우엔지니어링은 EPC(설계·구매·시공 등 일괄 수행)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업체가 인도네시아에서 EPC 방식으로 수력발전소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전력보급률이 낮아 향후 발전소 공사발주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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