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에 살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어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5.01 14:37

[알짜경매브리핑]군포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41.85㎡ 최저 경매가 1억원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경매를 통해 1억원으로 수도권에서 내집마련하자."

1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달 3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 전용 41.85㎡가 최저가 1억원부터 경매에 나온다. 감정가 1억2500만원이며 현재 시세는 1억2500만~1억3750만원이다. 전세는 9000만~1억원에 형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서측에 위치한 아파트로 1993년 10월 입주했다. 총 2550가구로 이뤄졌다. 경매 물건은 15층 중 14층에 위치해 있는 동향 복도식 아파트로 방 2개, 욕실 겸 화장실 1개, 주방,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과천~강남권으로 연결되는 47번 국도도 가까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각각 3㎞ 이내에 있다. 도장초, 홍진초·중·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산본역 주변 이마트, 원광대산본병원,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다. 단지 서측에 수락산이 마주하고 있고 북동측으로 양지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4개월치 체납관리비 110만원이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인근지역 낙찰사례를 보면 지난달 12일 감정가 1억3000만원의 경기 군포시 산본동 가야주공 5차 501동 전용 42.75㎡에 9명이 경쟁해 1억2511만원(96.25%)에 낙찰됐다. 지난달 26일에는 감정가 1억3000만원의 산본동 설악주공8차 전용 36.96㎡에 15명이 몰려 1억2451만원(95.78%)에 팔렸다.

↑인천 연수동 연수주공3단지 304동

2일에는 인천 연수동 연수주공3단지 304동 전용 44.66㎡가 감정가 1억1000만원의 70%인 7700만원부터 경매에 부쳐진다. 매매시세는 1억400만원~1억2000만원, 전세는 6150억~7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1993년 10월 입주한 1170가구 규모로 인천 연수구 연수동 연수중학교 남서측에 위치한다. 15층 꼭대기층에 위치한 남서향 복도식 구조로 실내는 침실 2개, 욕실 겸 화장실 1개, 주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는 수인선 승기역(걸어서 3분)도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와 연결되는 해안도로 등이 가깝다. 중앙초, 연수중·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연수점), 인천적십자병원이 있다.

인근 낙찰사례를 보면 지난해 11월 감정가 1억1500만원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연수주공3차 303동 전용 44.66㎡에 8명이 경쟁해 9350만원(81.30%)에 낙찰됐다. 지난해 9월에는 감정가 1억3000만원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시영1차 117동 전용 50.67㎡에 14명이 응찰해 1억1533만원(88.72%)에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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