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이날 에밀리아 카셀라 WFP 대변인은 "북한 주민 수백만명의 건강이 식량 부족으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채소 작황이 좋지 않아 식량이 부족한데다 영양실조도 확산돼 있다"고 밝혔다.
WFP는 식량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도 높은 모니터링과 통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WFP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앞서 지난달 북한의 식량실태를 현지 조사한 뒤 식량지원을 권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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