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에 한발 더 다가선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4.29 10:23

전국 20곳에 주거복지사업단 설치, 주거복지·임대주택운영·시설관리 원스톱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20곳에 주거복지사업단을 설치하고 주거복지, 임대주택운영, 시설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LH는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업무수행을 위해 전국적으로 주거복지사업단 20개소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H 주거복지사업단은 입주민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보다 향상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3만가구 내외의 대량 임대주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해 말까지 고양, 의정부, 안양, 용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소를 설치해 국민임대주택 예비자 모집·계약, 입주자격 관리, 입주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어 올해 초 제주를 제외한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권역별로 2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수행기능도 다가구 매입임대 등 맞춤형 임대주택과 임대주택 시설관리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 주거지원체계로 강화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 서민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입주민 주거복지지원 등 임대주택의 운영부문을 강화해 임대주택 부문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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