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이번 매매약정 체결로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 중심상업용지에 신축 예정인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쇼핑몰 등 복합상업시설 건물 연면적 약 17만7850㎡(약 5만3894평)을 6570억원에 일괄 매수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쇼핑몰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지을 예정이며 연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8월에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은 매머드급 규모와 명품 및 글로벌 SPA 등 풀라인 MD 구축을 통해 분당·용인 등 해당 상권 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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