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강세 지속, $당 6.5051위안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2011.04.28 10:46
중국 위안화의 강세 행진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8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0.0045위안 떨어진(위안화 가치 상승) 6.5051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은 어제 6.5096위안으로 2005년7월 이후 처음으로 6.50대로 떨어진 뒤 오늘도 하락폭을 키웠다.


중국의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인민은행은 위안화 강세를 통해 수입물가를 억제, 소비자물가를 떨어뜨리는 정책을 펴고 있어 위안화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산소마스크 내려오고 승객들 코피 쏟고…대만행 대한항공편 긴급 회항
  2. 2 '처형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검찰 송치…선우은숙 측 녹취록 인정
  3. 3 절반이나 남아 생산라인 세웠다…재고 쌓인 전기차
  4. 4 '상간녀' 저격했는데 엉뚱한 사람…황정음, 3개월 만에 결국 피소
  5. 5 새까맣게 덮인 북한산 정상…'러브버그' 놀란 비명 더 멀리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