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김선동, "야권연대·정권교체 실현할 것"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1.04.27 23:17
전남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선동 민주노동당 후보는 27일 "저의 당선 순천 시민 모두의 승리이자 야권연대와 정권교체의 의지를 보여준 민심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는 "하늘의 뜻을 따른다는 이곳 순천의 민심이 분당, 강원으로 퍼져 나가 결국 야권 연대 승리, 정권 교체 실현의 희망과 확신을 국민에게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야권과 시민사회가 단결해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서민 경제의 부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반값 등록금 실현, 남북화해와 협력 등을 야권연대의 이름으로 약속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와 의회정당, 시민단체 등과 원활한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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