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지하주차장의 천정으로부터 시원한 공기가 휴게공간으로 유입되고 뜨거운 공기는 위쪽 자연배기구를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동절기에는 휴게공간에 설치된 유리로 복사열에 의한 자연적인 공기 단열층이 형성되고 자연배기구는 닫아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로써 냉방기기 없이 여름철엔 상온보다 5도 낮고 겨울철엔 외부보다 20도 높은 기온 유지가 가능하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오는 6월 분양예정인 계양센트레빌 2차 아파트의 주부 전용 옥외 커뮤니티 공간 '맘스존'에 처음 적용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