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만의 매출은 2조8517억원, 영업적자 1011억원이었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심으로 매출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간 MC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450만대를 판매했다.
옵티머스 2X는 북미, 유럽, 한국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옵티머스 원(One), 옵티머스 미(Me) 등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렸다.
스마트폰 등 흑자모델 위주의 라인업 구축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적자도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7.7%에서 이번 분기 -3.5%로 향상됐다.
LG전자는 휴대폰의 경우 옵티머스 2X 출시지역 확대, 옵티머스 블랙/빅/3D 등 전략제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비중을 늘리며 매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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