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상스타 칼 루이스, 정계 진출 꿈 좌절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4.27 13:31
미국의 단거리 육상 스타 칼 루이스(49)가 뉴저지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를 표명했지만 주 당국이 주거요건 불충분을 이유로 후보로 나설 수 없다는 해석을 내렸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스는 4년간의 거주를 정한 뉴저지의 후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루이스는 뉴저지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등에서 거주했다. 특히 2008년, 2009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루이스는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출마의 뜻을 밝혔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로 널리 알려진 루이스는 총 4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로스앤젤레스 4, 서울 2, 바르셀로나 2, 애틀랜타 1개 등 통산 9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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