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과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도 29% 늘어나면서 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80억6000만원, 영업이익 15억9000만원, 당기 순이익 19억2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메디포스트는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의 41%를 점유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의 분야에서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올해 초에는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마쳤다. 또 제대혈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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