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 자금대여 '부정적' 목표가↓-메릴린치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1.04.27 08:27
BoA메릴린치는 계열사인 고려개발에 자금을 대여키로 한 건 대림산업에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27일 "대림산업이 고려개발에 대여키로 한 1500억원을 회수하지 못할 최악의 상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프로젝트 선분양이 임박해 불확실성은 감소했다"며 "주택 및 석유화학 사업의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고 올해 현금흐름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점, 주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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