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 '노은 한화꿈에그린' 5월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4.26 15:16
↑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 한화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 들어설 '노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1885가구를 다음달 말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에 1블록 887가구, 2블록 99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규모별로는 △84㎡(이하 전용면적)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로 구성됐다.

노은지구는 인근 대덕테크노밸리의 교수, 연구원, 첨단산업 종사자 등이 거주해 생활수준과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다. 반석초등학교, 반석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다.

교통은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이 가깝고 호남고속도로,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노은길이 개통돼 대덕 테크노밸리 및 대전 북부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세종시와는 거리가 15㎞로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는 매봉산과 갑하산, 반석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1블록에는 매봉자락과 연계된 자연체험형 커뮤니티, 2블록은 마당과 나무, 골목길 등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가 설치된다. 자전거 보관소 등 친환경 공용자전거 시스템도 도입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대전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노은지구에서 5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가 많다"며 "중소형이 약 78%를 차지하고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문을 연다. 현재 노은지구 내 지족동에 임시 홍보관을 운영 중이어서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문의: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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