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WIDE] 뉴타운 정책 변화..재개발 현장 '혼란'

MTN부동산부  | 2011.04.25 10:33
[5회 부동산 WIDE] 스페셜 리포트

서울시가 20년 넘게 유지해온 철거 위주의 재개발 정책을 전면 전환하기로 하면서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의 존치구역 30곳 가운데, 다음달부터 신축과 증축을 할 수 있게 되는 흑석뉴타운과 전농뉴타운에 각각 한 곳, 노량진뉴타운 두 곳의 존치구역.

하지만 뉴타운이냐 휴먼타운이냐를 놓고 이해관계가 다른 주민들이 벌써부터 갈등을 빚고 있고, 사업이 지지부진한 지역의 주민들은 존치구역만 신축과 증축이 허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촉진구역도 건축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높은 추가분담금을 우려한 주민들이 재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것인데..

하지만 주민들이 원하면 재개발을 포기할 수 있는

개발 예정지와는 달리 일단 사업이 시작된 구역은 뉴타운 사업을 포기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에서 뉴타운 반대 주민들은 결국 소송을 선택하고 있다.

이렇게 서울에서 진행 중인 뉴타운 행정소송만 53건.
구역지정 취소 자체가 불가능하면서, 반대 주민들은 이렇게 절차를 문제 삼아 사업속도를 늦추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재개발 정책이 바뀌면서 불거지고 있는 갈등과 부작용...
스페셜 리포트에서 살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6:20 (금) 21:00 (토) 14:00 (일) 15: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주연 앵커
출연 : 부동산부 박동희 기자
연출 :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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