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인 가구수 예측 잘못해 전세난 키워"

홍혜영 MTN기자 | 2011.04.22 12:47
정부가 1~2인 가구 수를 턱없이 낮게 예측해 전세난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입수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통계청은 3년 뒤인 지난해 1~2인 가구수가 743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해 실제 수치인 824만 가구와 81만 가구 차이가 났습니다.


최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통계청의 2007년 예측치를 토대로 주택 보급률을 산정해 소형 주택 공급이 부족했다"며 "중소형이 대형보다 비싼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도 정부가 수요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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