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야르도 비콜로레, 날렵한 옆라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1.04.22 10:31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를 22일 국내 공식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내·외장을 투톤으로 디자인해 스타일리시하고 개성적인 슈퍼카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됐다는 설명이다.

차체 윗부분을 비롯해 엔진 덮개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는 검은색 도장이 적용돼 5가지 선택이 가능한 기본 색상(옐로·오렌지·그레이·화이트·블루)과 완벽한 대비를 이뤄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더욱 살린다.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지난 1월 열린 '2011 카타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내부 역시 외관과 같은 투 톤 컬러가 적용됐다. 계기판과 시트, 도어 패널 및 보조석 각 부분은 최고급 블랙 컬러 가죽으로 디자인됐으며 이와 상반되는 색상의 스티치가 적용돼 날렵한 포인트를 준다.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최고출력 560마력과 최대토크 55.06kg.m의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했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제로백(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과 최고속도는 각각 3.7초, 325km/h다.

신중균 람보르기니 이사는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폭발적인 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슈퍼카 오너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는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이 모델의 출시를 시작으로 초강력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등을 추가해 가야르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3억5000 만원대(VAT 포함)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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