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한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236가구 모집에 241명이 신청, 평균 1.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 순위에서 타입별로 소규모 물량이 남았던 84㎡(이하 전용면적)는 3순위에서 A~C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A타입이 3순위에서 최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큰 평형인 116㎡만 78가구 모집에 22가구가 남았다.
같은 날 3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아파트도 총 461가구 모집에 836명이 신청해 평균 1.81대1의 경쟁률로 대부분 마감됐다. 전체 8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장 인기를 끈 평형은 84㎡와 114㎡로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18㎡는 당해지역에서 3.7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84.06㎡도 1.8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55㎡와 114.4㎡는 각각 1.08대1, 2.5대1로 당해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중대형인 92㎡는 50가구, 가장 큰 평형 150㎡는 6가구가 미달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상복합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지만 주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790만원대의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을 끌어모았다"며 "잔여 물량도 대부분 순위 내 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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