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애플 제소..삼성 인정해준 꼴"

공보영 MTN기자 | 2011.04.21 17:03
파이낸셜타임즈는 삼성전자가 특허침해로 애플에 제소된 것은 삼성의 경쟁력이 애플의 예상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애플 대 삼성'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애플의 제소가 함축하는 의미는 '삼성이 예상치 못하게 집요한 애플의 경쟁자'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애플은 자칫 주요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소송을 감행"했다며, "애플이 오히려 삼성을 치켜세운 꼴"이라고도 해석했습니다.

특히 애플의 제소 목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지배자격인 삼성의 부상을 견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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