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0.5%, 39.2% 증가한 1조6469억원, 81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형은 해외 매출이 급증했음에도 국내 주택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대우건설이 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02.7% 증가한 947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고,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손익에 부담을 주었던 주택과 해외 부실 사업장 비용 정리가 대체로 지난해 마무리됐기 때문에 실적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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