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북미공장 부분 조업중단 다음달까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1.04.20 04:33

4월15일~6월3일 중 월·금 스톱, 화수목 50%만 가동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공장 조업을 이달에 수 일 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조업중단 기간을 다음달까지 늘리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법인은 이달 15~25일 사이에 낀 월요일과 금요일 조업을 중단키로 한 조치를 오는 26일부터 6월 3일까지의 6주간에도 적용키로 했다.

해당 기간 화~목요일 조업은 평소의 50% 수준으로 진행된다.


이는 일본 지진 이후 부품 수급 차질 등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법인 스티브 안젤로 부사장은 "모든 부품조달이 완전히 가능해졌을 때 무난하게 복귀하기 위해 가능한 한 생산과 인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
  5. 5 "살결 부드러워"… BTS 진에 '기습뽀뽀' 한 일본팬, 뻔뻔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