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의해위원회, 한국 방문 홍보 위한 슈퍼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1.04.23 12:38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이달 24일 오후 3시40분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씨엔블루, 애프터스쿨, 포미닛 등 최정상 인기가수 총 20여팀이 출연하며 콘서트를 보기 위해 아시아권 외신매체와 300여명 넘는 아시아팬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팝(Pop)'을 활용해 한국방문의 해와 제주도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활용한 방한상품 개발 등 세계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관광과 결부해 홍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퍼콘서트는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을 돌며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게 될 한국 방문의해 기념 '미소파도타기' 캠페인의 출정식이 같은 날 오전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 미소파도타기 원정대를 격려하고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응원할 예정이다.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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