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배터리 250개 훔친 20대 구속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1.04.19 16:15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주차된 화물차량의 배터리 등을 훔친 20대 무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김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A공업사 앞에 주차된 1t화물차량 등 차량 8대에서 배터리 8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기·인천·대구 등 전국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55회에 걸쳐 배터리 250개와 번호판 5개 등 3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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