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김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A공업사 앞에 주차된 1t화물차량 등 차량 8대에서 배터리 8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기·인천·대구 등 전국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55회에 걸쳐 배터리 250개와 번호판 5개 등 3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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