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120개로 지난 달에 비해 21개가 늘었습니다.
업종별 부도업체수를 보면 건설업은 10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과 제조업은 각각 26개, 1개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다시 증가한 것은 2월은 설 연휴로 자금사정이 좋았던 반면, 지난 달은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전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고 서비스업종의 부진에 따른 결과라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입니다.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전월와 같은 0.02%를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