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마음 잇는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간 기업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주기적인 안부 확인 전화인 '사랑잇는 전화'와 가정방문 활동인 '마음잇는 봉사'로 구성됐다.
지난 1월31일부터 현재까지 1만30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주 2~3회의 안부확인 전화를 하고, 이 중 연락이 안 되는 291건의 사례에 대해 긴급출동 방문 등을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한 바 있다.
복지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전화 1661-2129)를 통해서 민간 기업 및 단체의 참여 확대를 유도해 마음 잇는 봉사를 올해 말까지 1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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