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천리안위성 통해 3DTV 실험방송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1.04.18 15:05
KT스카이라이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 정지궤도 국산 위성인 '천리안'을 통해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세계적으로 Ka대역(20GHz/30GHz)을 이용한 위성 방송통신서비스가 부상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a대역 위성 '천리안'의 중계기를 이용해 실험방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발사된 천리안 위성은 고도 3만6000㎞ 상공 동경 128.5도 정지궤도에서 통신, 해양 및 기상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HDTV 방송보다 해상도가 4~16배 높은 UHDTV 실험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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