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시동결함 5300대 고쳐준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1.04.17 12:04

"시동 끈 뒤 재시동 안되는 결함…주행중 멈추지는 않아"

닛산자동차가 일부 시동결함이 발견된 전기자동차 리프(Leaf) 5300대의 관련 장치를 개선해주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닛산 측은 현재 판매된 리프 가운데 극히 일부 모델에서 시동을 한 번 껐을 때 다시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며 다음 주부터 해당 소비자들과 접촉, 차량컨트롤모듈(VCM)을 리프로그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11일 리프의 시동 결함을 인정했다. 닛산은 다만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것과 같은 안전 문제가 아니라며 이번 서비스 조치가 리콜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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