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 대표 구속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1.04.15 11:57
수십억대의 유사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5일 석유 및 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주유소 업주 김모씨(32)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 초순까지 부평구 청천동 자신의 주유소에 설치한 별도의 유사석유 저장탱크를 통해 알콜, 톨루엔을 혼합한 유사석유 400만ℓ(67억원)를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현재 유사석유를 공급한 B씨 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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