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22일이 '자전거의 날'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기증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맹 장관은 "자전거는 건강에 좋고 에너지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자전거 축전'과 '세계 자전거 박람회' 등 자전거 관련 행사들을 한데 모아 내년 4월에 '세계자전거 대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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