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농협 전산사고 공동검사 착수

방명호 MTN기자 | 2011.04.15 14:03
사상 최악의 전산 장애 사고가 농협에 대해 한국은행이 공동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농협에 대한 금융감독원과의 공동검사권 안건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검사는 점포망과 고객수가 많은 농협의 특성을 고려해 관련 부서인 금융안정분석국 외에 금융결제국, 전산정보국 등도 나설 계획입니다.

금통위에서 검사 안건이 통과되면 금감원의 공동검사 요구, 수용 등의 절차를 거쳐 18일부터 공동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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